● 20대 경제생활 첫걸음
● 양석조 김신욱

 -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경제 지식은 생활에서 시작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알고 있어야 했는데 전혀 모르고 있거나 알쏭달쏭한 것들, 모르면 손해를 보거나 몰라서 불편한 것들, 그런 것들이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경제 상식들이다.-(p.8)

 저자의 말처럼 고용, 임금, 세금, 보험등 생활 경제의 정보와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경제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우리의 일상은 경제활동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경제 상식은 알수록 도움이 된다.

또한 기업의 대차대조표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하는 SWOT분석법을 통한 전략 찾기를 활용해 효과적인 개인의 SWOT전략을 찾을 수도 있다. 세계 경제를 다룬 CHAPTER 5를 통해 시야를 확장, 경제의 흐름을 읽는 법을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 현대 마케팅에서는 스왓(SWOT)분석법으로 자신과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한다. SWOT이란 강점 Strength, 약점 Weakness, 기회 Opportunity, 위협 Treat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p.148)
- 이렇게 찾아낸 장단점을 이용하여 적절한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SWOT분석의 목적이다. SWOT전략에는 SO전략(강점으로 기회를 살리는 전략), ST전략(강점으로 위협을 회피하는 전략), WO전략(약점을 보완하여 기회를 잡는 전략),WT전략(약점을 보완하여 위협을 회피하는 전략)등이 있다.-(p.149)

공! 감! 구! 절!

 - 보통 카드로 신용불량이 되는 순서는 카드 발급→돌려막기→연체→고리대출→신용불량순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여야 한다.-(p.78)

 -한 가지 알아두여야 할 것이 있다. 보증은 채무자와 보증인 간의 계약이 아니라 채권자와 보증인 간의 계약이라는 점이다.-(p.87)

 - 한쪽 눈을 감고 사물을 보면 거리감이 없고 위치도 잘 맞지 않는 것처럼 주식투자를 할 때도 두 눈을 부릅 떠야 한다.‘기본적 분석’과‘기술적 분석’이라는 두 개의 눈을.

기본적 분석
경제분석→산업분석→기업분석→재무분석

기술적 분석
'
오른 손엔 재무제표, 왼손엔 차트’
-(p.160)

- 자원들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는 선진 강대국들은 자원 확보를 위해, 또 자원 소유국은 자국의 자원을 지키기 위해 그야말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 자원을 둘러싼 각종 분쟁이 생기면 천연자원을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경제에 큰 타격을 받기도 한다.-(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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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보다 해법이 많다
● 우간린

물이 반 쯤 담긴 컵을 보며 '반이나' 남았네라는 사람과 '반밖에 안'남았네라는 사람이 있다.
마찬가지로 문제 상황에서 해법을 찾는 사람과 핑계를 찾는 사람이 있다.
저자 우간린은 성공에 이르는 열쇠는 해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문제를 찾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의 유무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과 학식과 관련된 것은 실천과정에서 완벽하게 익히면 되지만 문제를 발견하는 것은 지혜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p.268) 문제를 발견하는 다섯 가지로는 핵심, 약점, 맹점, 특이점, 결합점을 제시하고 있다.

제 3장에서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STORY 1. 문제의 ‘과녁’을 정확히 조준하라
STORY 2. ‘장소를 바꿔 우물 파는 법’을 배워라
STORY 3. 유추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4. 역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5. 측면 사고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6. 체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7. 가감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8. ‘W형 사고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9. 좀 더 단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
STORY 10. 문제를 교묘하게 전환하라
STORY 11. 잔꾀보다는 큰 지혜를 추구하라
STORY 12.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라
STORY 13. 문제의 요점과 근본을 꽉 틀어쥐어라
STORY 14. 양 갈래 길에서 제3의 길을 선택하라

목차를 통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방법도 있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한 해결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공! 감! 구! 절!

-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성사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며, 노고도 중요하지만 공로가 더욱 중요하다.-(p.35)

-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오직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아 발생한 실패와 후회만이 있을 뿐이다.-(p.62)

-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며, 살아가면서 스스로 최대의 시련을 겪게 하는 것이다. -(p.67)

- 다른 것은 돌아보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 선한 마음과 진리만으로 여태껏 인류를 치유한 적이 없고, 한 개인조차도 치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츠바이크 -(p.81)

-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행동하라! |포브스 -(p.91)

- 자신감은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다짐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자신감이란 내가 남들과 똑같이 노력하면 분명히 해낼 수 있는 것이며,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는다면 더 잘할 수 있는 것임을 명심하자-(p.98)

- 지혜로운 사람은 조력자를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방해자를 찾는다-(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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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버스 숫자가 당신을 지배한다
● 카이저 펑

'모르면 당하는 확률과 실체' 라는 표지의 문구.'당할 수는 없지'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위의 문구에 '당했다' 싶은 것은 아마 목적 없이 막연하게 읽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명확히 답할 수 있을 때 읽는다면 결과는 다를 수도 있다.

책은 통계적 사고를 실천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사례를 살펴보고, 훈련을 통해 일상의 사고와 숫자의 함정에서 벗어나 통계적 사고의 다양한 관점을 가지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즉, 일상에서 결정을 내릴 때 숫자를 이용하는 법을 터득한다면 숫자가 당신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니 당신의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이다.

공! 감! 구! 절!

- 평균인은 본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발명품이다. 어떤 평균적 개체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p.22)

- 평균보다는 다양성에주의를 기울인다면 그것은 통계적 사고가 성숙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다. 사실 통계는 다양성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p.23)  

- 평균은 수면제와도 같다. 당신을 혼미하게 만들여, 과용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p.263)

- 일반적인 사실을특정한경우에 적용한다면 아무 문제가없다. 그런데 반대로 특정한 사례를가지고 일반적인 사실을 이끌어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며 이 문제는 통계학자들의 몫이다.-(p.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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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Zone
● 차동엽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했던가? 나는 ‘바보Zone'이라는 제목을 쉽사리 지나칠 수 없었다. 한 편으로 바보에게 바보라 하면 화를 낸다 했다. 책을 읽으며 그 심정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말한 이의 말이 틀리지 않아 마음에 날카롭게 꽂힌다는 것일 게다.

내용중에 누구에게나 바보존은 있으며 이느 가치판단과 동떨어진 중립지대에 있다면서 저자는 ‘이 책의 의도는 그에 대한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관점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려 함에 있다(p.102)’고 밝히고 있다. 즉, 뒤집어보면 바보의 특성에서 긍정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특성이 처세의 지혜, 블루칩이 된다는 것이다.

바보존 제 2장에서는 바보철학 12훈을 볼 수 있다. 바보에게 배울만한 12가지로 우선 개념 정의와 필요성, 다음으로 우리가 알만한 바보와 사례의 소개를 통해 훈시를 전하고 끝으로 차동엽 신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구성이다.

바보철학 12훈을 대략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2. 바보 철학 12훈

블루칩 1_상식을 의심하라
블루칩 2_망상을 품으라
블루칩 3_바로 실행하라
블루칩 4_작은 일을 크게 여기라
블루칩 5_큰일을 작게 여기라
블루칩 6_미쳐라
블루칩7_남의 시선에 매이지 마라
블루칩8_황소걸음으로 가라
블루칩9_충직하라
블루칩10_투명하라
블루칩11_아낌없이 나누라
블루칩12_노상 웃으라

이 책을 엮기 위해 참조한 것을 보니 고전을 비롯해 유익한 글들이 참 많았다.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공! 감! 구! 절!
 
- 장기려 박사는 허허 웃으며 말했다고 한다.
“아 이사람아, 바보 소리 들으면 성공한 거야! 바보 소리 듣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p.61)

- 인간은 주는 가운데 풍요로워지나 탐욕은 쌓는 가운데 빈곤해진다 | 페르시아 속담-(p.203)

- 대부분의 경영학 서적들은 답을 제시해준다. 반면 위대한 소설들은 ‘위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이것이 내가 가르침을 얻기 위해 소설을 즐겨 읽는 이유다.|톰 피터스-(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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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
● 정진홍

3권에서는 일상에서 살아숨쉬는 인문학을 만난다.
저자는 '삶의 학문, 사람의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에 진정한 생명력과 생동력을 부여하고 싶은 마음'과 '일상이야말로 인문학 아니 더 크게 인문정신의 마르지 않는 저수지'라는 전제로 이 책을 시작한다.

아래 목차를 통해 이 책의 대략의 내용을 살펴보자.

1st chapter- 만남, 역사를 만드는 기적의 순간
2nd chapter- 불안, 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
3rd chapter- 의지, 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
4th chapter- 역설, 정면을 뒤집는 반면의 지혜
5th chapter- 결정, 불확실성과의 고독한 결투
6th chapter- 실패, 성공 못지않은 최고의 가치
7th chapter- 유머,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8th chapter- 아부, 생존을 위한 마음의 연금술
9th chapter- 제가, 원칙을 만드는 삶의 뿌리
10th chapter- 딜레마, 전진을 위한 아름다운 구속
11th chapter- 유언, 우리 생의 마지막 연서

저자의 해박함이 묻어나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아부에 대한 재미난 해석이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아부는 일종의 유산균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을 일으키지만 아예 없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p.228

아부를 근원적으로 정리해보자. 아부(阿附)의 아(阿)는 언덕 아자, 부는 기댈 부자. 언덕에 기댄다는 의미다. 우리 속담에 "비빌 언덕도 없다"는 말이 있다. 아부란 비빌 언덕, 의지할 곳이다. 이것이 국어사전에는 남의 비위를 맞추어 알랑거린다는 뜻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러한 뜻풀이는 유교의 영향인 것 같다. 유가에서는 아부나 아첨을 매우 몹쓸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유가의 영향으로 아부가 그 본래 뜻에서 멀어져 상당히 비하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p.231

아부란 기술이 필요한 처세능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부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실이 황금이라면 아부는 연금이다. 우리 모두 아부꾼이 아닌 진정한 아부의 달인이 되어보자.-p.252

공! 감! 구! 절!

- 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무 준비도 없이 막막하게 미래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나갈 것인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지금 품고 있는 의지의 힘이 미래를 만든다. 시작은 미약해도 미래가 창대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의지 덕분이다. 결국 의지의 힘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다 -p.93

- 첫째,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다른 이를 모욕하지 않으며, 둘째 권세를 등에 업었다고 제멋대로 하지 않으며, 셋째 이미 한 약속을 미루지 않으며, 넷째 오만무례하거나 안하무인하지 않으며, 다섯때 재능을 뽐내지 않으며, 여섯째 남을 차별하지 않으며, 일곱째 미운사람을 보복하지 않으며, 여덟째 도덕에 어긋난 것은 취하지 않으며 아홉째 인의에 어긋나는 것은 접하지 않는다. <반경>-p.134

- 사람을 아는 <반경>의 기법, 그 여섯 가지
관성,성실함을 살피는 것이다. 규덕, 덕을 헤아린다. 청기, 사람의 목소리 기운을 듣는다. 찰색, 얼굴 색을 살핀다. 고지,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그 뜻을 살핀다. 측은, 속마음을 탐지한다.-p.136

- '화향천리행, 인덕만년훈'이란 말처럼, 꽃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사람의 어진 덕은 만 년 동안 훈훈하다. 우리는 어떤 향기로 기억될 것인가. 그 마지막 향기의 응집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그 향기의 응집이 곧 우리의 유언이다.-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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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가 여자들 - 최고의 자리에서도 최고를 꿈꿔라
● 김종원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목적을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 이 책은 주변에 기회가 널려 있는데도 '시절 탓','남탓'만 하며 '……만 있었다면 나도 할 수 있었어'라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우리 자신에게 주는 채찍과도 같은 책이다.
'내가 삼성가 여자들이었다면 과연 그들처럼 할 수 있었을까?'에서 시작해서 '그렇다면 무명(無名)씨의 평범한 딸인 나는 지금부터라도 뭘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책이다.
-(p.10)

자기계발에 초첨을 맞춰 좋은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그래서인지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지 애국이나 기부가 아니라고 하다가도 (- 결국 애국이라는 구체적인 키워드를 목표로 삼지 않아도, 성장을 목표로 삼고 중도에 망하거나 변질되지 않고 꾸준히 기업을 발전시키는 것 자체가 바로 애국인 것이다.-p.33 ) 이병철의 의류 브랜드 창립에 대해서는 단순히 한 기업의 '이윤을 떠난 문제'라거나, '외화가 소비되는 것을 막으려했다'는 식으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에 혼란스럽다. 오히려 잘함을 인정하듯 잘못함도 인정하며 반면교사로 삼는 편이 설득력 있지 않았을까? 삼성을 비롯한 기업가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요구하는 것은 과한 것인가? 

또한 남탓 하지 말고 당신 인생의 주인이 되라는 이야기의 한 부분(- 대통령이 당신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일자리도 만들어주고,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는가?……그런데 왜 당신은 그걸 원하는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선거를 하면서 그들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매번 실망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들은 결코 당신의 인생을 바꿔주지 못하기 때문이다.-p.175 )을 읽으며 저자의 의도는 이해가 가나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행할 의무를 간과하는 것으로 보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으며 이러한 태도는 반감을 사고 글의 감동도 반감됨을 알았으면 한다. 

삼성가 여자들(홍라희, 이부진, 이서현)이 자주 등장하기는 하지만 책은 여성의 자기계발에 필요한 덕목(습관, 관점, 희망, 인내, 지혜, 의지, 현실, 도전, 지속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공! 감! 구! 절!

- 일단 남들이 말하는 모든 정보를 버려라. 그리고 모든 편견을 버린 상태에서 당신이 판단하고 선택하라. 그게 당신을 위한 진짜 관점이다.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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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인간의 세가지 기본 번뇌로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 든다.
탐욕-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정보에 대해 '좀 더, 좀 더'하고 갈망하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
분노-들어오는 정보에 대해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듣고 싶지 않다'라고 반발하는 마음의 충동에너지
어리석음-눈앞의 것에 싫증을 느끼고 다른 자극을 구하려는 마음의 충동 에너지

이러한 번뇌는 우리를 '생각병' 환자로 만든다.
눈 앞에 일어나는 일은 지나치게 평범한 일상이기 때문에 별 볼일 없게 느끼고, 부정적인 생각이 주는 자극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

생각병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은 무엇일까?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지도에서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듯 생각병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참모습을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생각을 다스리기 위해 불교의 명상법이 효과적이지만 명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기 위해 지금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기를 권한다.

생각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읽다보니 초등학생이 된 듯 하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 배우는 교과목 중 '바른생활'이 떠올랐기 때문인데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먹기, 버리기, 자기등 생활의 기본되는 행동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공! 감! 구! 절!

-그런데 쓸데없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또 쓸모있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불교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상대방에게 의미가 없는 것은 모두 쓸데없다고 보면 된다.-(p.64)

- 일부러 버리는 행위가 마음의 훈련법으로 유효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은 소유물을 줄이면 오히려 아음이 안정되고 마음속을 들여다보기가 더 쉬워진다는 것을.-(p.164)

-버리는 일을 계속 연습하면 성격이 차츰 좋아진다. 물론 세속적인 차원에서 성격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번뇌로부터 멀어져간다는 불교적인 의미에서 그렇다. 물건을 처분하고 버리는 행위는 무언가를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할 때 자기 안에서 생기는 안개를 거두어 마음의 평정심을 찾게 해 준다. 무슨 일이 생겨도 담담하고 용기 있게 대처할 수 있다.-(p.167)

- 쓸데없는 생각들을 버리고 마음을 통제하게 된 뒤, 마지막 연습으로, '자비심'을 기르면서 자기 자신과 타인을 기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p.184)

- 누구든 상대를 이기고 싶어하므로, 항복하면 왠지 지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먼저 항복한 사람이 열쇠를 쥘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서로 속이며 엉클어졌던 관계를 다시 시작하게 해 주는 열쇠이다. 이 열쇠를 쥔 사람은 누선 '다른 사람에게 지고 싶지 않다' 혹은 '자신의 비뚤어진 마음을 보고 싶지도 보려주고 싶지도 않다'는 프라이드를 버리게 된다.
부모자식 간이든 사제지간이든, 연인 사이든, 동료 사이든 계율을 지켜 마음을 다스릴 때 서로에게 진정한 상대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상대를 성장시키는 일로 연결된다.-(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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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 이지성

인문고전을 등한시하는 현 교육 상황이 꽤나 답답했던 모양이다. 단어, 구절마다 인문고전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느껴질 정도니 말이다.

책을 읽으며 나는 지극히 '정상'이구나 싶어 위로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이 시키는 일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시스템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p.66)'는 부분을 읽으며 정규 교육을 받고도 '무능력한 존재'가 된 것은 이상이 아니라는 점과 '인문고전을 읽다가 머리에 귀가 나기 시작하고, 에베레스트 산이타 태평양 한 가운데 고립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도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신호니까.(p.197)'라지 않는가.

10년 넘게 책을 읽으며 이제 겨우 무언가를 알 듯 하였지만 걸음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책을 읽을 때마다 책이 향하는 곳이 있었고 결국 '고전'에 닿아있었다. 앞으로 10년, 치열하게 읽는다면 그제야 조금은 성장한 나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서평을 쓰는 이유는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 그 하나다. 또한 사람들에게 어떤식이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람이 그 둘이다. 따라서 책을 권하는 일은 자제하려 한다. 어떤 대상이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 정도로 리뷰를 마무리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읽기를 권한다.
인문고전이 낯선 이들에게는 친근함을, 읽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그 방법을, 읽고 있는 이들에게는 혼자 괴로워하는 시간을 단축하게 해주며 자칫 오류와 착각의 늪에서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독서가에게는 손을 내밀어 줄꺼란 생각 때문이다.

맥(脈)!

6장.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
1.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2. 맹수처럼 덤벼들어라
3.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4. 위편삼절韋編三絶,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5.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6. 통通할 때까지 사색하라
7.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자경문自警文’

공! 감! 구! 절!

-세상에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 고전과 비고전. 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이상,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살아남은 책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천재들의 저작이다. -(p.22)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정수를 담아놓은 책이다. 그 정수를 완벽하게 소화하면 누구나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경험할 수 있다.
1. 바보 또는 바보에 준하는 두뇌가 서서히 천재의 두뇌로 바뀌기 시작한다.
2. 그동안 억눌려 있던 천재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3. 평범한 생각밖에 할 줄 모르던 두뇌가 천재적인 사고를 하기 시작한다. -(p.23)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러니 나라를 바꾸고 싶다면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인문고전 독서의 영ㅇ을 내려라. 그리고 치열하게 독서하라. 그러면 오래지 않아 당신 자신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완벽하게 바뀔 것이다.-(p.53)

-인문고전 독서는 나라와 가문과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니 나라와 가문과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뭔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든 낙담하거나 한탄할 시간에 인문 고전을 펴길 권한다.-(p.57)

-만일 인문고전을 집필한 위대한 천재들이 우리나라의 학교제도를 보면 뭐라고 말할까? 십중팔구 학생의 두뇌를 죽이는, 창조성을 말살하는, 노예를 만드는,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하루 빨리 개혁해야 할, 민족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새롭게 고쳐야 할 그 무엇이라고 말할 것이다.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인문고전 저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실시한 교육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가 깊은 대화를 통해 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발견해가는 교육이다.-(p.67)

- 담헌 홍대용은 이렇게 말했다. "처음 인문고전을 접할 때 누구인들 힘들고 괴롭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려 하지 않고 구차하게 편안한 독서만 하려고 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내던지는 결과밖에 얻지 못할 것이다. -(p.246)

-그동안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지만 이번처럼 힘들게 쓴 기억은 없다. 지난 16개월 동안 매일 거인과 싸우는 기분이었다. 늘 포기하고 싶었고,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그만큼 기쁨도 컸다.-(p.300)

-1910년 무단통치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동양고전을 가르치는 성균관과 전국의 서당을 폐지했던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프러시아 공교육 시스템을 따라 스스로 사고할 줄 모르는 저급 노동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인 '조선교육령'을 강제로 반포했던 것을 보면 말이다. 즉 그들은 자신들에세 반하는 정의로운 명문가들과 독립운동가들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 자체를 없애고, 우리 민족을 통째로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아닌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없애고 대신 프러시아식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던 듯 하다.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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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모바일빅뱅
● 김경준, 이성욱, 이정우

인간의 능력에 참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다. 기술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인 점을 봐도 그렇고 자심의 몸집보다 거대한 도시의 마천루를 볼 때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빠른 속도에도 그렇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저자는 인간의 도구 사용, 잡담, 관계 맺기 능력으로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다는 답을 제시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의 진행으로 글쓴이를 궁금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의 지배적인 종으로 자리 잡은 가장 큰 경쟁력은 도구를 사용한 협동 능력이다. 효과적 협동에는 서로에 대한 평가와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수(p.15)’이며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과정에서 생겨난 본능적 측면인 잡담과 관계 맺기는 인간이 만든 공동체의 본질이며, 이는 현대사회도 마찬가지다. 다만 기술적 발전에 따라 잡담과 관계 맺기의 방식이 변해갈 뿐이다.(p.16)’라고 한다.

흥미롭게 읽은 또 다른 부분은 지금 전세계에서 모바일뱅킹 사용자가 가장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케냐의 사례를 읽으며 그동안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저개발국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했다면 모바일 시대에는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모바일시대, BRICS의 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우리는 어떤 전략을 택해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한다. 책에서는 그에 대해 국내 은행의 방향성을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맥!

- 앞으로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위치position가 아니라 방향direction을 관리해야 한다. 이 책은 가장 극심한 변화가 예상되는 은행, 카드, 유통, 미디어, 헬스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혁명이 가져올 고객 행태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성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p.7)

- 모바일 혁명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모든 기업은 예외 없이 자신의 사업이 기반하고 있는 사업 모델을 모바일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 이는 기업에게 단순한 전술과 대응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사업 모델의 재점토라는 전략적 차원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p.38)

- 산업 종사자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동시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경영철학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p.184)

공! 감! 구! 절!

-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징기즈칸
-(p.8)

-컴퓨터가 두뇌의 확장을 가져왔다면 인터넷은 관계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p.22)

- 새로운 흐름을 먼저 읽거나, 자신의 판단을 재빨리 바꾼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었다.
-(p.29)

- 우리 기업들이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성과를 만들어내려면 반드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p.47)

- 직원의 역량 차이도 작용했을 수 있지만, 그보다 혁신기업은 혁신을 견인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48)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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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코리아 2011
● 김난도, 이준영, 김정은, 이향은, 권혜진

소비자는 왕이다.
지금껏 소비자는 기업이 베푸는 반사적 이익에 만족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요구하고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한다. 그러므로 기업은 ‘트렌드’를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가려운 곳을 시원스레 긁어주는 효자손 기업만이 생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1년 신묘년의 트렌드의 모습을 살펴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 2011년은 큰 사회적 이슈가 없는 해다. 안정적인 경제전망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외재적 영향보다는 대한민국 소비자의 가치변화라는 내재적 변수에 집중하고자 했다. 분명한 사실은 소비자의 니즈가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경쟁은 갈수록 치역하다. 이 모순된 요구를 가장 근사하게 맞추어내는 자가 시장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TWO RABBITS",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가 의미하는 두 마리 토끼는 ‘모순의 토끼’다. 갈수록 다양하고 모순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p.6)

책은 2010년 전망했던 이슈를 되짚어보고 2011년 한국의 소비트렌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경제, 사회, 정치, 미디어 등을 10대 키워드로 정하고 설명한다. 시대를 반영하고 관심사가 투영된다는 점에서 신조어는 트렌드를 알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서는 개인적 가치관, 사회경제적 흐름, 새로운 매체와 기술의 세 부분으로 나눠 신조어를 소개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IDEAL 35?
이제 소비자들은 언제나 35세이기를 바란다. 35세는 여유와 열정, 스타일이 살아 숨쉬는 꿈의 나이로, 실제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머릿속에 이 나이를 그려놓고 그에 맞추어 소비한다는 것이다.
 
최근 본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환상의 그대>에서 안소니 홉킨스의 배역이 떠올랐다. ‘노년’의 신사는 황혼이혼을 하고 30대의 삶을 살고자 한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클럽 문화를 즐기고,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며, 딸 또래 여성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도 꿈꾼다. 우디 앨런 감독 역시 35세 연하의 한국 여성과 결혼한 것을 봐도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앞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IDEAL 35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나 또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삶을 원한다. 책임, 의무를 하지 않고 철없이 굴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점잔, 체면은 내려놓고 도전, 열정, 패기를 안고 평생을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며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한다. 길과 기회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트렌드 서적이 아닐까?

소비자학 전문가들의 공저인만큼 소비자 성향(니즈)을 파악하려는 기업과 2011년 트렌드에 호기심을 갖는 개인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해마다 수많은 트렌드 분석, 전망 서적이 출판된다. 가능하다면 몇 종을 읽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어떤 자료를 이용했는지, 한 가지 사실을 놓고 필자(기관)마다의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 감! 구! 절!

- 트렌드의 탐구가 중요해진 만큼 그 실행은 어려워지는 역설의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p.5)

-사람들은 메마른 감정에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느끼고 싶어 한다. 그리고 희망을 보고 싶어 한다.
-(p.17)

- 삶의 질과 행복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공동체’안에서 찾아야 할 시점이 왔다.
-(p.31)

- “실패한 벤처기업 대부분이 사업을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것으로 보지 않고, 자기가 갖고 있는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으로 보는 것 같다. 사업은 내 머릿속을 뒤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뒤지는 것이다.”-변대규 휴맥스 사장
-(p.56)

- “계획을 세우지 마라. 세상은 복잡하고 너무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는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라. 그래서 멋진 실수를 해보라. 실수는 자산이다. 대신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워라.”-다니엘 핑크
-(p.122)

-왜 소비자들은 이렇게 자신의 소소한 일상까지도 올리고 공유하는 미포머가 되어가는 걸까? 이는 일차적으로 개인 소비자들이 거대한 시장경제체제에서 소외되어 가는 과정에 느끼는 상실감과 좌절감을 다른 사람과의 공유와 공감을 통해 해소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p.151)

-“가치=혜택÷가격”이라고 정의할 때, 소비자들은 가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심리적 혜택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상징적 효용이 큰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
-(p.199)

-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공동체적 연대와 결속의 기술을 터득해야 하며, 신뢰야말로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핵심적인 가치라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사회 구성원 사이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체제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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