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교과서
● 김중태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교과서일 것이다. 최소한 학교에 다니는 동안은 공부를 할 때 교과서를 기본으로 한다. 나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리고 <블로그교과서>를 읽는다.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이후 문화활동가,한글 운동가, IT문화원 김중태 원장과 글로써의 재회인 셈이다.
한글 운동가답게 그의 책에는 트랙백=먼글, 태그=꼬리표 등 저자가 임의로 정한 한글 용어와 영어의 한글 발음표기가 돋보인다.
교과서답게 '블로그란 무엇일까'부터 '블로그의 발전 방향과 미래'까지를 담고 있다. 블로그의 역사와 세계 각 국(미국, 일본)의 블로그 특징도 살펴볼 수 있다.
좋은 점
이 곳 저곳 발품(클릭품)을 팔며 수집해야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책 한권을 통해 알 수 있다.
아쉬운 점
활자 인쇄물의 특징일 수 있겠는데 인쇄된 2009년 3월부터 최근의 소식을 들을 수 없다.
공감구절
-세상에는 그리고 인터넷 세상에는 편리함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른 정보의 유통,사생활의 보호, 창작자의 명예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타인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편리함은 자신의 의사도 존중되지 않는 독화살로 되돌아옵니다.
-(p.127)
-이것은 블로그의 장수 비결이기도 합니다. 착한 블로그, 중립적인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환상에 빠지지 말고 행복과 불행 중 어느 것이 더 나에게 가치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행복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p.135)
착한 블로거 콤플렉스의 극복 방법
1 바쁘면 내 일부터 먼저 챙긴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블로그 운영이 힘들 때는 글쓰기를 중단하고 잠시 쉽니다.
2 남의 평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말고 악플은 보이는 대로 지웁니다.
3 답글을 꼭 달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립니다
4 글감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립니다
5 논리보다는 자신의 감성에 충실하고 솔직한 글을 씁니다.
-외부에서 생각하는 좋은 블로그의 기준은 글솜씨가 뛰어난 블로그가 아니라 특정한 주제를 꾸준하게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아무래도 꾸준하게 자료를 축적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 노력을 높이 사는 것 같습니다-(p.158)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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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 피터 드러커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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