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모바일빅뱅
● 김경준, 이성욱, 이정우

인간의 능력에 참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다. 기술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인 점을 봐도 그렇고 자심의 몸집보다 거대한 도시의 마천루를 볼 때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빠른 속도에도 그렇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저자는 인간의 도구 사용, 잡담, 관계 맺기 능력으로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다는 답을 제시한다. 흥미로운 이야기의 진행으로 글쓴이를 궁금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상의 지배적인 종으로 자리 잡은 가장 큰 경쟁력은 도구를 사용한 협동 능력이다. 효과적 협동에는 서로에 대한 평가와 긴밀한 의사소통이 필수(p.15)’이며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과정에서 생겨난 본능적 측면인 잡담과 관계 맺기는 인간이 만든 공동체의 본질이며, 이는 현대사회도 마찬가지다. 다만 기술적 발전에 따라 잡담과 관계 맺기의 방식이 변해갈 뿐이다.(p.16)’라고 한다.

흥미롭게 읽은 또 다른 부분은 지금 전세계에서 모바일뱅킹 사용자가 가장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케냐의 사례를 읽으며 그동안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저개발국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했다면 모바일 시대에는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모바일시대, BRICS의 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우리는 어떤 전략을 택해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한다. 책에서는 그에 대해 국내 은행의 방향성을 두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맥!

- 앞으로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위치position가 아니라 방향direction을 관리해야 한다. 이 책은 가장 극심한 변화가 예상되는 은행, 카드, 유통, 미디어, 헬스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혁명이 가져올 고객 행태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성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p.7)

- 모바일 혁명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모든 기업은 예외 없이 자신의 사업이 기반하고 있는 사업 모델을 모바일의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 이는 기업에게 단순한 전술과 대응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사업 모델의 재점토라는 전략적 차원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p.38)

- 산업 종사자들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동시에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경영철학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p.184)

공! 감! 구! 절!

-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징기즈칸
-(p.8)

-컴퓨터가 두뇌의 확장을 가져왔다면 인터넷은 관계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p.22)

- 새로운 흐름을 먼저 읽거나, 자신의 판단을 재빨리 바꾼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었다.
-(p.29)

- 우리 기업들이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성과를 만들어내려면 반드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p.47)

- 직원의 역량 차이도 작용했을 수 있지만, 그보다 혁신기업은 혁신을 견인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p.48)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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