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 KBS 생로병사의 비밀
●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김정수 PD
요즘 TV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 종종 책으로 출판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제작자는 프로그램을 위해 수집한 자료와 쏟아부은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아쉬움을 덜 수 있고 시청자는 교양, 시사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한국인의 3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의 하나인 위암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출처: 국립암정보센터
위암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 |
관련질병 |
● 위 수술의 과거력: 2~6배의 위험률 ● 만성 위축성 위염: 저산증 유발 ● 악성 빈혈: 약 10%에서 위암 발생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만성 위축성 위염 유발 ● 용종성 폴립식이 |
식이 |
● 질산염 화합물(가공된 햄, 소시지류, 조리 후 오래된 음식) ● 짠 음식, 저단백 저비타민 식이 |
유전성 |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4배로 증가 |
기타 |
●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높게 발생 ● 50~60대에서 호발 ● 음주 ● 흡연 |
위암의 증상
● 소화가 잘 안된다.
● 식후 상복부가 거북하고 불쾌하다
● 명치끝이 아프다.
● 공복 때나 식후에 속이 쓰리다.
●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난다.
● 트림을 자주 한다.
● 입 안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
● 자주 토한다.
● 입맛이 없거나 변한다.
● 음식 삼키기가 힘들다
● 피를 토하거나 혈변을 본다.
● 검은색 대변을 본다.
● 이유 없이 몸무게가 준다.
●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어지럽다.
● 배에 혹이 만져진다.
● 배가 불러온다.
● 황달이 생긴다.
● 좌측 쇄골 위쪽에 멍울이 만져진다.
● 배변 보기가 힘들고 가스가 찬다.
● 숨이 찬다.
이 밖에도 다양한 증상과 위암 수술 방법, 수술 후 합병증, 재발, 수술 후 생활과 식생활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인의 식단도 위암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채식위주의 반찬은 좋으나 고염식이 문제이다. 책을 읽기 전에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은 후 더욱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나의 잘못된 식습관이 쌓여 20~30년 후 위암이 발병한다면 누구를 탓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건강! 잃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공! 감! 구! 절!
- 결국 위암과 음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음식을 통해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맵고 짠 음식, 불에 태운 음식, 조리 후 오래된 음식, 질산염 화합물이 포함된 음식, 가공식품 등을 삼가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들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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