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3
● 정진홍

3권에서는 일상에서 살아숨쉬는 인문학을 만난다.
저자는 '삶의 학문, 사람의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에 진정한 생명력과 생동력을 부여하고 싶은 마음'과 '일상이야말로 인문학 아니 더 크게 인문정신의 마르지 않는 저수지'라는 전제로 이 책을 시작한다.

아래 목차를 통해 이 책의 대략의 내용을 살펴보자.

1st chapter- 만남, 역사를 만드는 기적의 순간
2nd chapter- 불안, 돌파구를 만드는 생존 에너지
3rd chapter- 의지, 위기를 뛰어넘는 강인한 동력
4th chapter- 역설, 정면을 뒤집는 반면의 지혜
5th chapter- 결정, 불확실성과의 고독한 결투
6th chapter- 실패, 성공 못지않은 최고의 가치
7th chapter- 유머,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8th chapter- 아부, 생존을 위한 마음의 연금술
9th chapter- 제가, 원칙을 만드는 삶의 뿌리
10th chapter- 딜레마, 전진을 위한 아름다운 구속
11th chapter- 유언, 우리 생의 마지막 연서

저자의 해박함이 묻어나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아부에 대한 재미난 해석이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아부는 일종의 유산균과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먹으면 탈을 일으키지만 아예 없어서도 안 되는 것이다. -p.228

아부를 근원적으로 정리해보자. 아부(阿附)의 아(阿)는 언덕 아자, 부는 기댈 부자. 언덕에 기댄다는 의미다. 우리 속담에 "비빌 언덕도 없다"는 말이 있다. 아부란 비빌 언덕, 의지할 곳이다. 이것이 국어사전에는 남의 비위를 맞추어 알랑거린다는 뜻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러한 뜻풀이는 유교의 영향인 것 같다. 유가에서는 아부나 아첨을 매우 몹쓸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유가의 영향으로 아부가 그 본래 뜻에서 멀어져 상당히 비하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p.231

아부란 기술이 필요한 처세능력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부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실이 황금이라면 아부는 연금이다. 우리 모두 아부꾼이 아닌 진정한 아부의 달인이 되어보자.-p.252

공! 감! 구! 절!

- 미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무 준비도 없이 막막하게 미래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해나갈 것인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지금 품고 있는 의지의 힘이 미래를 만든다. 시작은 미약해도 미래가 창대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의지 덕분이다. 결국 의지의 힘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다 -p.93

- 첫째,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다른 이를 모욕하지 않으며, 둘째 권세를 등에 업었다고 제멋대로 하지 않으며, 셋째 이미 한 약속을 미루지 않으며, 넷째 오만무례하거나 안하무인하지 않으며, 다섯때 재능을 뽐내지 않으며, 여섯째 남을 차별하지 않으며, 일곱째 미운사람을 보복하지 않으며, 여덟째 도덕에 어긋난 것은 취하지 않으며 아홉째 인의에 어긋나는 것은 접하지 않는다. <반경>-p.134

- 사람을 아는 <반경>의 기법, 그 여섯 가지
관성,성실함을 살피는 것이다. 규덕, 덕을 헤아린다. 청기, 사람의 목소리 기운을 듣는다. 찰색, 얼굴 색을 살핀다. 고지,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그 뜻을 살핀다. 측은, 속마음을 탐지한다.-p.136

- '화향천리행, 인덕만년훈'이란 말처럼, 꽃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사람의 어진 덕은 만 년 동안 훈훈하다. 우리는 어떤 향기로 기억될 것인가. 그 마지막 향기의 응집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그 향기의 응집이 곧 우리의 유언이다.-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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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진 유리창 법칙
● 마이클 레빈

 

출간된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깨진 유리창 법칙>은 잊혀지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우리 곁에 있는 듯 하다. 톰 피터스의 <The Little Big Thing>(‘사소하지만 중요하다’는 데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이 한 예이다.

- 깨진 유리창 법칙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고객이 겪은 단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매장 벽의 벗겨진 페인트칠 등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은 기업을 쓰러뜨린다는 이론이다.
-(p.역자의 글 중)

이 책에서 기업의 경영은 살림과 같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 나지 않지만 청소, 설거지, 빨래 중 어느 하나에서 손을 놓으면 금새 티나는 것처럼 품질, 이미지, 서비스, 위생, 가격 등 고객과 감정적 유대감을 유지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이유는 ‘최고’를 추구하는 것 못지않게 늘 깨진 유리창을 발견하고 수리하는 일에서 손을 놓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SNS 시대의 도래로 깨진 유리창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그 확산 속도와 거리는 어마어마해졌다.

- 여기 마지막 장에서는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정리해 당신의 비즈니스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1. 경영자는 깨진 유리창에 대해 강박관념과 강박행동을 져야 한다.
2. 가장 치명적인 깨진 유리창은 사람이다.
3. 물리적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4. 고객은 당신의 회사에 나름대로 기대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5. 고객은 당신의 회사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단골이 되기도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도 한다.
6. 당신의 회사에서 고객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알려면 고객이 되어봐야 한다.
7. 사이버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당신의 깨진 유리창을 볼 수 있다.
-(p.195)

책에서 소개한 깨진 유리창으로 인해 흥망성쇠를 달리한 사례를 보니 현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라면 더욱이 깨진 유리창이 없는지 살펴 수리해야겠다는 생각과 비단 기업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1인 미디어, 1인 기업, 개인 브랜드, 각 개인들도 자신의 태도를 살펴보자. 혹시 자신의 태도가 ‘오만’하다거나 ‘거만’함으로 인해 사람이 떠나간 적은 없는지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겠다.

공! 감! 구! 절!

- 그렇다면 깨진 유리창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당신의 회사 운영을 분석하고 고객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라. 그리고 그 이상을 제공하라. 그것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
-(p.53)

- 가장 심각한 깨진 유리창은 사람인 경우가 많다. 당신의 비즈니스 목표를 이해하지 못하는 직원들, 회사 정책을 따르지 않는 직원들, 일반적인 기준 이상을 추구하지 않는 직원들은 공격적이고 진보적인 기업에 맞지 않다. 그들이 기업을 침몰 시키지 전에 하선을 명하라.
-(p.57)

- 어떤 비즈니스 분야든 직원교육을 할 때는 다음의 내용들을 재차 강조해야 한다.
1. 고객서비스
2. 고객서비스
3. 고객서비스
4. 직원의 동기부여
5. 뛰어난 업무 수행에 대한 보상
6. 잘못된 업무 수행에 대한 처벌
7. 다시 1,2,3
-(p.174)

 

- 이는 끝이 없는 작업이며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완벽함과 탁월함을 향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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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빅 씽(THE LITTLE BIG THINGS)

● 톰 피터스

 

톰 피터스가 그의 블로그(http://www.tompeters.com)에 올린 사소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176가지 성공 법칙에 대한 글 중 41종류별 163가지를 수정해 출판한 것이다.

 

경영의 구루로 불리는 그가 생각하는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칙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만약 상점에 들어갔는데 진열대는 엉망이고 직원은 고객에게 불친절하다면 당신은 이 곳을 다시 찾겠는가? 식당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화장실에 갔는데 청결한 상태에 꽃까지 꽂혀있다면 어떤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치는 하나 하나가 모두 성공의 요인이 된다. 또한 자아, 업무, 리더십, 긍정, 변화, 열정, 현장 경영, 인재, 혁신, 경청 등 개인과 조직에게 필요한 성공 요소를 총망라해놓았으며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36가지 성공 방정식,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기억해야 할 34가지 인용구”, “해봤어?50가지” 같은 제목의 스페셜 섹션도 볼거리이다.

 

‘엑설런스: 항상 엑설런스를 추구하라’의 내용을 조금 살펴보자.

- 어떻게 엑설런스를 나의 생활로 만들 수 있을까? 다음의 네 가지에서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을 앞서야 한다.

(1) 똑똑함을 믿기보다 섬세하게 행동하라.

(2) 안전함을 추구하기보다 리스크에 도전하라.

(3) 현실을 넘어 이상을 꿈꾸어라.

(4) 가능한 수준을 넘어 목표치를 높여라.

-(p.41)

 

저자는 어느 나라든 대표CEO와 미래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공! 감! 구! 절!

 

- 강한 것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것은 강하다.

-(p.9 들어가는 말)

 

-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다. 값비싼 선물보다 마음이 담긴 꽃 선물과 같은 ‘소프트 예술품’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p.31)

 

- 눈부신 실패에는 상을 주어라. 그러나 평범한 성공은 벌을 내려라.-필 다니엘스

-(p.81)

 

- 우리는 사실상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여러분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굉장히 특이하면서 놀랍고 신기할 정도로 특별한 무엇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

-(p.394)

 

- 성공하려면 특별해지는 법을 배워야 하며 어떠한 일을 잘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p.394)

 

- 여러분의 집이나 사무실의 벽은 어떻게 생겼는가?

벽이 어제처럼 보이는가? 아니면 내일처럼 보이는가?

벽이 어제처럼 보인다는 것은 과거의 역사로 벽을 장식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받은 상패나 과거 기념사진을 걸어놓았다는 뜻이다. 내일처럼 보인다는 것은 앞으로의 계획을 벽에 걸어놓는 것을 말한다.

-(p.402)

 

- 내 삶 자체가 나의 메시지다.

-(p.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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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진이 되라

● 강신장

 

오리진이란?

 

- 스스로 처음인 자, 게임의 룰을 만드는 자, 새 판을 짜는 자, 원조(기원)가 되는 자, 그리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창조하는 자, 그가 바로 오리진이다.

-(p.12)

 

내가 읽은 오리진은?

 

변화다.

창조와 창의가 중요시 되는 요즘, 어떻게 영감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How to?

 

High하게!

짐작컨대 high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1. 지금보다 열정적으로 하라

2. 나와 남을 뛰어넘을 만큼 높게 으뜸이 되라는 의미

High Love, High Pain & Joy, High Time & Place, High Mix,High Concept, High Touch, High Soul, High Story, High Slow, High Action

 

이 책의 좋은 점은 쉽다는 것이다. 저자는 SERI CEO의 제작자이지만 전문용어를 구사해 지식을 뽐내기보다는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공! 감! 구! 절!

 

- 결국 러브와 하이러브(high love)의 차이는 애절함의 차이다.

-(p.44)

 

- 비즈니스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법: 드림소사이어티

1. 모험 판매의 시장

2. 연대감,친밀감, 우정, 사랑을 위한 시장

3. 관심의 시장

4. ‘나는 누구인가’의 시장

5. 마음의 평안을 위한 시장

6. 신념을 위한시장

-(p.216)

 

- 우리가 먼저 몸을 귀하게 대접해주면 몸이 금방 정신을 차리고, 몸이 정신을 차리면 마음은 그에 따라 절로 변하게 된다.

-(p.235)

 

- 슬로 라이프, ‘FINISH & T’

Family 일중심 ▶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가족에 두는 ‘가족 제일주의’로 전환

Inside Richness 물질의 부 ▶ 내면적 부, 정신적인 부를 믿고 철학 있는 삶을 추구

Nature 도시,문명▶자연과의 거리를 좁히고,자연 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확대

Intimacy 권휘,침묵 ▶ 누구와도 격의 없고 친밀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삶의방식을 추구

Small 큰 것, 한 방, 대박 ▶ 작고 소중한하나하나의 인연을 중시하고 축적해나감

Human 가식, 과시 ▶ 실수와 사과, 자랑과 반성,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생활을 지향

&

Thrifty 풍요, 사치 ▶ 노동, 검약,절제, 봉사를 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정하고 실천

-(p.239)

 

- 오리진을 만드는 내 안의 3박자: Soul, Mix, Touch

오리진을 찾아내는 사랑의 3자매: Love, Pain & Joy, Slow

오리진으 선사하는 감각의 3국지: Time & Place, Concept, Story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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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의 경영학
  • 김영수

사기 [열전]과 경영학의 만남

사마천의 사기, 분명 재미있다. 그렇지만 만만치가 않다.
그 하나는 3천년 중국사를 다루고 있는 역사서이니 그 인물과 문화등
배경 지식이 깊지 않으면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다른 하나는
양의 방대함이 이유이다.
이를 극복한다면 지식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임에 틀림없다.

이 책 <사기의 경영학>은 [본기], [세가], [서],[표],[열전]으로 이루어진 사기 중
[열전]을 경영학적 관점에서 엮은 글로 양의 부담은 줄이고. 교훈을 얻기 쉽게 되어있다.

저자 김영수
중국 전문가로, 중국사의 현장과 연구를 접목해 그 성과를 대중하는 남다른 영역을 개척해왔다.
특히 사마천과 『사기』를 역사 현장과 결합해 심도 있게 연구해오고 있으며,
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에서 그간의 성과를 대중들에게 알렸다.
특히 최근에는 리더들을 상대로 20년에 걸친『사기』연구를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의 지혜를 강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십 종의 중국 관련서를
번역하거나 저술했다.이제 그는 『사기』완역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통해 중국을 한층
깊게 들여다보며 중국이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탐색하는 대장정을 준비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PART 1 전략 없는 전쟁은 필패다_경영전략
PART 2 사람이 모든 것이다_인재경영
PART 3 리더십이 기업의 흥망을 결정한다_리더십
PART 4 조직관리 없이 천하제패는 없다_조직관리

일반 경영서에서는 리더가 배워야 할 덕목을 제시하는 반면 사기의 경영학은
사기로부터 승에서 얻는 지혜와 패를 분석해 얻는 깨달음이 공존하며
과거 인물로 부터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를 배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경영학적 지식도 아울러 얻을 수 있다.

진나라 말기의 난국을 수습하고 한 왕조를 개국한 유방이 건달에서 황제가 되기까지.
유방의 장단점을 소개. 유방의 인재들을 통해 본 '나보다 나은 인재를 기용하라'에서는
-이처럼 유방은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알았을 뿐만 아니라, 인재를 어디다 어떻게 써야 하고,
또한 어떻게 대접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리더였다. 그는 밑바닥 건달 생활에서
출발해 황제가 되기까지 단 7년 동안 천하 정세를 파악하고, 천하를 얻기 위해서는 인재를
얻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몸으로 체득하면서 하루하루 진화를 거듭한 리더였다.리더로서
적지 않은 단점을 가졌던 유방이었지만, 자신의 장점인 아량과 넓은 가슴을 극대화해 많은
인재들을 끌어들였다.-(p.174)

문공과 관련 살펴보자.
-위기의 시대에 사람들은 어떤 리더를 요구할까? 강력한 카리스마의 리더든지,
불도저 스타일의 리더든지 간에 리더는 확고한 자기 철학과 원칙이 없다면
독단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덕을 바탕으로 한 신의의 리더십을 보여준 문공,
거기에 낙천성과 유머감각까지 갖춘 인간적인 문공, 정치에 있어 흔들이지 않는 원칙으로
신하들을 이끌었던 문공, 이 정도의 리더라면 우리가 겪는 정도의 위기는 어렵지 않게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p256)

덕치(德治)에 대하여
-법으로 이끌고 형벌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무슨 일을 저질러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도덕으로 이끌고 예로 다스려야 백성들은 비로소 부끄러움을 알고 바른 길을 가게 된다.(공자)

큰 덕은 덕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덕을 유지하고. 작은 덕은 그 덕을 잃지 않으려 하기 떄문에 유지할 수 없다. 도둑은 법령이 치밀하게 정비될수록 많아진다.(노자)

법령이란 백성들을 잘 이끌기 위한 것이고, 형벌이란 간교한 자를 처단하기 위한 것이다. 법조문과 집행이 잘 갖춰져 있지 않으면 선량한 백성들은 겁을 먹는다. 하지만 자신의 몸을 잘 수련한 사람이 관직에 올랐을 떄는 결코 문란한 적이 없었다. 직분을 다하고 이치를 따르는 것 또한 정치를 바르게 하기 위함이다. 어찌 위엄만으로 정치가 되겠는가?(사마천)
-(P.315)

이 밖에도 소개하고 싶은 인물과 일화가 많이 있다.
사기로부터 배우는 리더십인 <사기의 경영학>으로부터 <사기>를 읽어보는 출발점이
된다면 좋을 것이다.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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