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라이어(OUTLIERS)
  • 말콤 글래드웰

 뭣 모르고 손에 쥔 이 책에서 처음 묵직함을 느낀것은 표지 안쪽에 쓰인 저자, 역자, 감수의
이름은 본 순간이다.
강한 첫인상을 남긴 책, 아웃라이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P.31
- 우리가 성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전부 틀렸다!-
P.34
- 이 책은 키가 큰 나무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그 나무가 자라난 숲에 관한 책이다. -
P.48
- 실제로 우리는 스포츠보다 훨씬 더 복잡한 영역에서조차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그럴까? 성공이란 그저 개인의 장점에 따른 결과이며 우리가 만든 규칙이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라는 단순한 생각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
P.188
-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공이 다양한 기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가, 부모의 직업이 무엇인가,
양육되는 과정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등의 요인에 따라 누군가가 세상 속에서
얼마나 잘 해나갈 수 있는가가 결정된다.
이제 제2부를 통해 우리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전통과 관습 역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문화적 유산을 진지하게 분석함으로써 성공하는 사람이 왜 성공하는지,
지금 하는 일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을까? -


언젠가 '모든 공무원이 시인인 나라가 있다. 그 나라는 바로 조선이다.'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우리네 과거시험을 두고 얘기 한 것이리라.
시의 맛은 형식을 지키면서도 뜻을 함축한 짧은 글 속에 감성까지 싣는다는 것아닐까?
한 예로 거지행색으로 변사또의 연회에서 한 수 멋드러지게 지은 어사 이몽룡의 시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金樽美酒 千人血

玉盤佳肴 萬姓膏

燭淚落時 民淚落

歌聲高處 怨聲高


금 술잔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민중의 피요

화려한 쟁반에 담긴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다

호사한 촛대에서 흐르는 촛물은 민중의 눈물이요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하는 소리 높다.


말콤 글래드웰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성공하기 적합한 문화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우선 우리는 쌀농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권에 속한다.
이는 노력과 끈기, 복잡한 과정의 해결력,자율성을 지녔으며 이를 토대로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태도와 습관이 배어있다는 뜻이다.
또한 우리는 모든 공무원이 시인인 나라의 후손들이다.
이는 때론 촌철살인으로 때론 심금을 울리는 머리와 가슴을 지녔다는 뜻이다.

P.325
- 그들은 역사와 공동체, 기회, 유산의 산물이다. 그들의 성공은 예외적인 것도 신비로운 것도 아니다.
그들의 성공은 물려받거나,자신들이 성취했거나 혹은 순전히 운이 좋아 손에 넣게 된 장점 및 유산의
거미줄 위에 놓여 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을 성공인으로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요소이다.
아웃라이어는 결국, 아웃라이어가 아닌 것이다. -


역자의 바람처럼 누군가에게는 '찌릿한 지적 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고, 혹자에게는 감수의 언급처럼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개인의 우수한 성적을 나무로, 기회와 문화를 숲으로 본다면
이제는 나무와 더불어 숲을 보아야 할 때이다.
그리고 지금은 미래의 성공 열매들을 위해 성공의 씨를 뿌릴 때이다.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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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딛고 세상을 향해 뛰어 올라라
  • 송길원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책.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의 심경이 담겨있다.
공지영의 산문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이
어머니가 딸에게 하고픈 마음과 마음의 대화라면 이 책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이 가득하다.
가정의 달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뜻 깊다.
밑줄을 그어 자녀에게 선물하란 저자, 열마디 말보다 한권의 책으로
'내가 응원할테니 힘내라'는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p.171
- 나이 든 아들과 아버지가 친구처럼 지내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껄끄럽거나 어려운 관계다. 아들이 성장해 가면서 둘 사이에는 침묵의 강이 흐르기
시작한다. 아들이 먼저 아버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에도 쉽지 않다.
그러나 나는 이 나이에 여전히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아들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가갈 필요가 있었다.-

p.173
-남자들의 영혼은 돈이나 명예보다 존경심을 먹고 자라야 더 활개를 친다. -

p.223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제시한 행복방법론
1. 매일밤 그날의 좋은 일 3가지 생각하기
2. 자신의 장점 5가지를 찾아 매일 새롭게 적용하기
3. 일상의 즐거운 일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4. 남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 적어보기
5. 한 가지 일을 반복하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하기
6.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생각하기
7. 10년 뒤 가장 잘된 사진의 모습 떠올리기
-
나는 책을 읽으며 '나의 아버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아버지도 이런 생각을 하셨겠지? 이런 심정이셨을꺼야'라고
아버지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을 요구하기도,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그런 반면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사람 대 사람간의
노력은 얼마나 하고 있는가?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은 얼마나 자주하는가?

p.238
-처음부터 완변학 아버지가 되어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아버지도 자식과 함께
부딪히고성장하는 것이다. 다시 아들을 키운다면 정말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 지금이라도 어릴 떄 해주지 못했던 말을 더 많이 자주 해주고 싶다.
아들아! 정말 사랑한다.!-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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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퍼센트 인생경영
  • 로버트K 쿠퍼

'100% 인생' 이란 제목에 의아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의도는 알겠으나 온전한 100을 채운 완벽한 인생 경영이란 무엇일까?
모자라기에 부족함을 채우고자 하는 것이 인생아니던가?
그러나 이 책의 원제는 <THE OTHER 90%>이다.
또한 "우리는 평생토록 자기 잠재력의 고작 10퍼센트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수긍할 수 있었다.

프롤로그를 인용해보자.

-세상에는 또다른 길이 있다.
그 새로운 지평은 단신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 내면에 있다.
당신은 숨겨진 방대한 잠재력과 그것을 활용해주기를 기다리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누구도 당신의 담재력을 일깨워줄 수는 없다.
그것을 일깨워줄 자는 바로 당신뿐이다. -

이제 이 책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으리라.

책은 '100퍼센트 인생 경영'을 위한 아래의 4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1. 신뢰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라.
2. 에너지
   열정을 가지고 뜨겁게 살아라.
3. 통찰력
   미래에 시선을 맞추고 원대한 꿈을 꾸어라.
4. 담대함
   네 안에 잠자고 있는 90%를 깨워라.

특히 네번 째 원칙 담대함을 다루는 내용 중
'온전히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여라'장에서
인생을 소중히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지침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삶의 불꽃을 발견하라.
2. 소중히 여기는 것들에만 관심을 두고, 나머지는 모두 잊어버려라.
3. 자신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4. 최대한 관심을 갖라.
5. 결정을 내릴 때는 도덕적인 측면도 고려하라.
6. 항상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라.
7. 자기 삶의 등불로 사진의 앞길을 비추도록 하라.
8. 당신의 정신적 지주나 선생님을 떠올려보라.
9. 만약 사랑하는 사람을 내일 잃게 된다면...이라고 가정해보라.
10.자신에게 2천만 달러의 재산이 있는데 앞으로 5년밖에 살 수 없다면..이라고
   가정해보라.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소중한 것을 소중히 여기며 생활하고 있는지,
사소한 것을 소중히 여기며 낭비하고 있는지
나는 과연 몇 퍼센트의 잠재력을 사용하고 있을까?

Posted by Dream Sso
:
  • 31일 습관
  • 니시다 후미오

이외수 작가의 글 중 이 세상에서 나쁜 사람은 '나 뿐인 사람'이라는 문구가 생각난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지적하고 더불어 사는 것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것으로
<31일 습관>에서도 자기중심적이기보다 타자중심적 사고와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야말로
운을 부르는 방법이라고 한다.

<된다 된다 나는 된다>의 실천편인만큼 <된다~>의 내용 정리와
'How To' 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중 기존 니시다 후미오의 책을 보다 3초만에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는 언급에서
궁금히 여겼던 '3초의 룰'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제법 괜찮은 생각이라 이 곳에 소개한다.

-앞으로는 싫을 떄나 괴로울 때, 실패했을 때, 부정적인 표정이나 동작을 취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기 바란다.
...
그 비책은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3초의 룰'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불쾌한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일을 잊기 위한 신호를 정해 두는 것이다.
'3초의 룰'은 위기에 처했을 때 그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해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다.-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자신만의 '3초의 룰'을 정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 때
기분을 전환해 보는것은 어떨까?

긍정의 힘을 이끌어내는 실천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글이다.
이제 실천법을 알았으니 행동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나는 책 뒤의 부록으로 나온 31일 습관 정착 트레이닝 카드를 이용해
더욱 '운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마치는 글에서
- 이 책을 통해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또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사실 당신 바로 가까이에 있다.
가까이에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소중함을 꺠닫지 못하는 것이다.
...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있는 이런 소중한 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
...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소중히 해야 할 사람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긴다.
정말로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

Posted by Dream Sso
:
  • 삶은 항상 새로운 꿈을 꾸게 한다
  • 마리아 슈라이버 , 이기수, 송상엽

저자 마리아 슈라이버의 다른 호칭은 케네디 슈라이버 슈왈제네거 부인이다.
마리아 슈라이버는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인  케네디 가문 출신이고, 남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지사로, 마리아는 캘리포니아주의 퍼스트레이디이고, NBC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네 아이의 엄마이다.

고등학교 졸업 축사, 새로운 미래를 앞둔 이들이 꼭 듣고싶어하는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심끝에
'명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저자의 아들이 선사시대 랩 가사 같다고 놀린 시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Just Who Will You Be?)>로 축사를 마친 저자에게 공감을 얻은
그 자리의 학부모와 학생의 권유로 출판사에 독려해 오늘날 우리 눈앞에 있게 된 책이다.

p.117
- 결국 명성은 중요하지 않으며, 의미있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나 자신의 길을 찾고, 나 자신의 마음을 따라가고, 다른 누구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사는 것-

마리아는 위와 더불어 독자들이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 해 보고
그  답을 찾으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

책의 후반부  이기수, 송상엽의 글이 실려있다. 당혹스러웠다. '명성'있는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마리아 슈라이버와 그리고 이 책의 내용과는 거리감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일단은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이 둘의 글을 읽어내렸고, 읽은 후에는 선입감에 사로잡혀 책을
덮었다면 나는 이 짧고도 소중한 도움말을 얻지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의 그릇된 생각을
 나무랐다.
'당신의 꿈과 삶이 일치하지 않을 때' 꿈을 행해 전진하기 위한 경험에서 우러나온만큼 내게
유용한 도움말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용중에
p. 146
-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각자 이 지구상에서 자신만의 역사를 가진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내 삶에서 직접 부딪치고 배운 산 교훈들은 어떤 것도 결코 사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교훈들은 지금 어렵고 힘든 누군가에게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을 전달하고 누군가를 도와주지 않는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Posted by Dream Sso
:
  • 된다 된다 나는 된다
  • 니시다 후미오 지음

제목 참 마음에 든다.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분을 얻을 수 있다니.

책의 저자 니시다 후미오는 일본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 및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고객은 운동선수, 비즈니스맨등 다양하지만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란 공통점이 있다.
성공을 위해 고통을 참아가며 노력하는 것?
그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이 좋은 사람이 되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다루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6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Part 1 왜 1%의 사람만이 성공하는가
Part 2 뇌, 술술 풀리는 인생을 위한 열쇠
Part 3 고생을 사서 하라고? 나는 즐겁게 성공한다
Part 4 돈 버는 게 어렵다고? 나는 부자가 된다
Part 5 관계가 꼬인다?
Part 6 좋아, 밀고 가는 거야!
Part 1~2 에서는 책의 서론에 해당하며, Part 3부터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된다.

운을 바꾸는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 두 가지다.
-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는다.
- 성공한 사람의 흉내를 낸다.
기본적 방법을 바탕으로 운이 좋은 사람을 사귀는 법, 좋은 예감을 갖는 법,
완전한 긍정적 사고, 완전한 긍정적 이미지, 완전한 긍겅적 감정을 지니기위한 트레이닝,
자기 암시법등을 통해 부, 인간관계, 목표달성을 이루는 것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 했던가?
사랑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 절대적인 애정은 기적을 만든다. 자신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확신한 뇌는
완벽한 긍정적 사고를 갖게 되어 불가능마저도 가능으로 만든다. -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성공한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자기 자신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강해질 수 없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어떻게 해야 운이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우선 꿈과 소망을 갖게 하자. 그리고 그 꿈과 소망의 실현에 대해
편도핵이 기분 좋은 감정을 느끼도록 철저하게 칭찬하는 동시에 기대하는 것이다.-

Posted by Dream Sso
:
  • 꿈을 실현한 오바마의 비결
  • Anthony Young 지음

    오바마의 인기와 맞물려 그를 소재로 많은 도서가 출간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서점에서 '오바마' 관련 검색된 국내도서 수는 58가지.
    <꿈을 실현한 오바마의 비결>도 그 중 하나이다.
  • 이 책의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자.
     
    우선 인문학과 정치를 전공한 미래학자 Anthony Young이 바라본 오바마의 성공비결이라는 점.
    과연 그 성공비결이란 무엇일까?
    "오바마 대통령은 3가지 비결을 통해 역경을 딛고 성공했습니다.
     첫째는 삶의 주제를 결정했고,
     둘째는 그 주제의 실현을 위한 방법을 정했으며,
     센째는 그 주제와 방법을 뒷받침하는 너그러운 성품을 개발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있다.

    그리고 내용면에서 책은 진가를 발휘하는데
    오바마의 삶을 성장과정과 정치적 성장과정으로 나누어 본다면
    후자에 초점을 맞춰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48년 오바마의 성장과정을 다룬 부분은 다른 책들과 유사하다.
    따라서 정치적 성장과정, 예를 들어 선거전에서 승리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비결을 얻을 수 있고, 오바마의 성향을 알아감에 따라 그의 성향이 반영될
    미 정책을 통해 향후 얼마간 미국의 노선도 짐작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인상적인 구절은 아래와 같다.

    -반드시 "자기 사람"이 아닌 수많은 인재들을 범국가적으로 끌어들여 전문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능력중심의 거국적 정부 팀을 만들었다. 오바마의 인재기용 스타일은 한 마디로 "라이벌을 포용하는 통이 큰 정치와 능력중시"라고 특징화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대통령으로서 미국사회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가시적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음속에서 이미 이렇게 외치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인의 세계, 아시아인의 세계, 아프리카인의 세계, 유럽의 세계, 이슬람의 세계, 기독교의 세계 따위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세계에는 모든 사람이 서로 합심하여 번영과 평화를 일궈나가는 인류공동체가 있을 뿐이다.-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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