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미래보고서.3
●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해마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황사.
중국의 산업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더 많은 오염물질이 미세먼지에 섞여 이웃인 우리에게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피해에 대해 중국에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도 갖게 된다. 이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초 국경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공존’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전문가들의 예상은 밝지만은 않다.
이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의 파괴, 그로부터 발생 가능한 위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 이번 <유엔미래보고서 3>에서는 다양한 미래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등 각 분야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루었다. 특히 중점적으로 논의된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이다.
-(p.5)

이를 통해 기후 관련 산업, 미래 예측 산업이 미래의 유망사업이 될 것이란 점과 함께 지금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매년 나오는 트렌드 전략서가 나무라면 미래전략서는 숲일 것이다. 나무와 숲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겠다. 또한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폭도 커져 미래 예측이 힘들어진다고는 하나 추세를 읽고, 올바른 선택과 행동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공! 감! 구! 절!

- 미래사회의 변화 트렌드로 고령화, 여성성 강화, 사회적 기업의 부상, 소셜 네트워크, 1인 기업이 떠오르며, 또한 대기업의 분사화, 일자리 소멸, 노조의 소멸, 미디어 기업의 소멸 등도 눈여겨 봐야 할 분야이다.
-(p.6)

- 사회민주주의 구역 ‘아고리아’, 자본주의 구역 ‘이코데미아’, 자급자족 경제구역 ‘아카디아’ 지구촌은 세 구역으로 재편된다.
-(p.51)

-교육에 첨단 기술을 도입할수록 부와 재력에 따라 교육격차가 벌어진다.
-(p.56)

-유엔은 기후 변화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섯가지 요인을 정의했다. 생계와 안전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 경제 발전, 인구 이동 및 부족한 자원에 의한 분쟁,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공동체 이동과 그에 따른 국가의 상실, 그리고 세계 공유 자원으로의 접근이 바로 그것이다.
-(p.73)

- 사회적 불안정의 근본적 이유를 해결하는 편이 증가하는 폭력을 막는 것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효과적이다. 지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이 조화와 단일화를 가로막는 감정적 분열을 극복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랑, 연민, 정신적 교감이 없는 평화 전략은 성공 가능성이 낮다. 대테러 전략에는 강경단체와의 대화도 포함되어야 하며, 웹2.0의 기능은 갈등 해결, 루머통제, 정보 검색, 세계인과의 조화, 자신의 삶과 포부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에 더 많이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p.152)

- 오늘날의 지구촌 과제는 정부나 기업, NGO, 대학 및 국제기구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국가적인 의사결정과 공통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
-(p.170)

- 국가적, 제도적, 종교적, 사상적 경계를 넘어 협력해서 행동하려는 도덕적 의지는 오늘날의 국제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곡 필요한데, 이러한 도덕적 의지는 세계 윤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p.184)


Posted by Dream 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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